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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액션영화 졸트, 분노조절장애를 표현하다

by 또아인 2022.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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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네이버 영화)

1. 액션 영화 졸트 줄거리

어릴 적 충동조절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주인공 '린디'가 있습니다.

그녀는 일반인보다 월등한 신체능력을 가져 군에서 그 능력을 활용해보고자 하지만 군에서조차 그녀의 충동조절장애를 통제하지 못하였습니다.

린디는 충동조절장애를 억제하기 위하여 분노 조절 장치를 몸에 부착한 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성인이 된 린디는 한 소개팅에서 '저스틴'이라는 매혹적인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개팅 장소에서 무례한 직원을 보고 분노를 조절하지 못하여 소개팅을 망쳐버리게 됩니다.

다음 날 고장 난 장치를 수리하기 위해 담당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그 후 린디는 저스틴과 다시 한번 데이트를 하게 되었고 성공적으로 데이트를 끝낸 두 사람은 금세 사랑에 빠지고 맙니다. 린디는 몸에 부착된 분노 조절 장치를 들키면 저스틴이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 걱정하였지만 저스틴은 린디의 걱정과 다르게 린디를 받아들여줍니다. 

저녁 약속을 한 린디와 저스틴, 그러나 저스틴에게 아무런 연락이 없고 알고 보니 그가 살해당했습니다.

저스틴의 복수를 직접하기로 마음먹은 린디는 범인의 단서를 찾기 위해 저스틴의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그런 린디를 쫓아 온 경찰들을 피해 저스틴의 차를 타고 도망갑니다.

경찰들은 도망가는 린디를 용의자로 보고 추격합니다.

린디는 경찰들을 따돌렸고 저스틴을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휴대폰 해킹을 의뢰하게 됩니다.

저스틴과 마지막 통화자 '배리'의 위치를 알아낸 그녀는 곧바로 그를 찾아갑니다.

배리의 격투기 장에서 저스틴을 죽인 범인을 알려주겠다는 조건으로 린디는 세 명의 남자와 동시에 싸우게 됩니다.

그러나 배리는 애초에 약속을 지킬 생각이 없었고 린디를 죽이려고 했지만 실패하게 됩니다.

린디는 우여곡절을 겪고 저스틴을 죽인 범인을 알게 됩니다.

범인을 찾아간 린디는 공격을 당하고 알 수 없는 곳으로 끌려오게 되었고 몸에 부착된 분노 조절 장치도 빼앗겼습니다.

위협이 되지 않을거라 생각한 그들은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집으로 돌아온 린디는 누군가 집에 침입한 흔적을 발견하고 이 상황을 역으로 이용해 침입자들을 속이기로 합니다.

그러나 다시 그들에게 잡히게 되지만 린디가 그들을 해치웠습니다. 

이제 저스틴을 죽인 남자, 마피아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그는 이미 죽어있습니다.

그가 죽어있는 현장에 죽은 줄 알았던 저스틴이 등장합니다.

알고 보니 그는 CIA 요원이었고, 마피아 보스를 제거하기 위해 린디를 이용하려고 일부러 접근하였던 것입니다.

저스틴에게 이용당한 사실을 깨달은 린디는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되고 그를 죽이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2. 출연진

감독: 타니아 웩슬러

출연진: 케이트 베킨세일, 스탠리 투치, 바비 카나 베일, 제이 코트니 등

 

주연인 케이트 베킨세일은 1973년 생으로 영국의 배우, 언더월드 시리즈로 유명합니다.

1998년도 영화인 디스코의 마지막 날로부터 영구에서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2001년에 개봉한 진주만으로 할리우드에 이름을 알리게 되었으며, 장르를 따지지 않고 다양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3. 감상평

 

분노 조절 장애를 억제하기 위해서 개발된 분노 조절 장치라는 신박한 기계가 등장하여 흥미로웠습니다.

전기 고문에서 착안한 듯 하며, 몸에 부착한 기계로 분노가 느껴질 때마다 가라앉히기 위해 전기가 흐르는게 신기했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심장 마비나 그런 기타 등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을까 라는 궁금증이 들기도 하였습니다.

린디의 몸에 부착된 기계를 보고도 별말 없이 그녀를 기꺼이 받아들여준 저스틴이 멋져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보통의 액션영화는 남자주인공의 액션을 더 많이 볼 수 있는데 졸트는 여자 주인공의 화려한 액션이 많이 등장하여 더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그저 린디를 좋아하는 역할인 줄 알았던 저스틴의 반전으로 영화를 더 극적으로 이끈 것 같습니다.

또한 자신의 단점을 그대로 받아들여준 저스틴에게 첫눈에 반해 모든 위험을 무릎 쓴 여자 주인공이 이해가 가지 않으면서도 망설임없이 행동하는 모습이 참 멋져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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